
BMW는 차세대 아키텍처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를 기반으로 개발된 신형 3시리즈와 순수 전기차 i3 라인업의 상세 기술 제원과 정보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신형 모델은 내연기관과 전동화 파워트레인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엔지니어링 기술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순수 전기 모델인 i3는 6세대 eDrive 기술, 800V 고전압 아키텍처, 신형 원통형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성능과 효율을 극대화했다. i3 50 xDrive는 최고출력 345kW(469마력), 최대토크 645Nm을 발휘하며, 108.7kWh 배터리를 탑재해 WLTP 기준 최대 912km 주행이 가능하다. 400kW DC 급속 충전을 지원하여 10분 충전으로 최대 423km의 추가 주행 거리를 확보할 수 있고,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7초가 소요된다. i3 40 xDrive는 최고출력 275kW(374마력), 최대토크 520Nm, 82.8kWh 배터리로 최대 710km 주행 거리를 제공하며 300kW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또한 두 모델 모두 전기 전륜구동 시스템과 양방향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내연기관 최상위 모델인 M350 xDrive는 3.0L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최고출력 326kW(443마력), 최대토크 580Nm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에 4.1초가 걸린다. 2.0L 4기통 엔진을 장착한 320은 155kW(211마력), 318은 115kW(156마력)의 출력을 낸다. 모든 내연기관 모델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과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를 기본 적용했다.

실내는 17.9인치 중앙 디스플레이, 파노라믹 비전, 안드로이드 오픈소스 기반 OS X를 탑재한 파노라믹 아이드라이브 시스템을 적용했다. 주행 안정성 면에서 i3는 '하트 오브 조이(Heart of Joy)' 고성능 컴퓨터를 탑재해 차량 제어 속도를 높였으며, 내연기관 모델은 각 구동계에 최적화된 드라이빙 스택을 적용했다.

생산은 i3가 독일 본거지인 뮌헨 공장, 내연기관 모델은 유럽 최대 규모의 딩골핑 공장에서 담당하며, 핵심 부품은 슈타이어 및 일바흐-슈트라스키르헨 공장에서 공급된다.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신형 3시리즈와 i3의 공식 주문은 오늘부터 시작한다.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공식화된 바가 없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