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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일기' 홈페이지 이틀만에 10만명 접속

'남극일기' 홈페이지 이틀만에 10만명 접속

발행 :

이규창 기자
사진

영화 '남극일기'(감독 임필성·제작 싸이더스픽쳐스)의 인터넷 홈페이지가 인기를 얻고 있다.


남극의 도달불능점 탐험에 나선 6명의 탐험대가 80년전 영국 탐험대의 남극일기를 발견한 후 겪게 되는 사건을 그린 미스터리 영화 '남극일기'의 공식 홈페이지(www.antarctic2005.co.kr)가 18일 오픈 후 이틀 만에 방문자 수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영화사 측은 20일 밝혔다.


특히 이 홈페이지는 '7인의 탐험대'라는 스페셜 메뉴가 인기를 얻고 있는데,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는 어드벤처 게임 형식의 이 메뉴를 통해 극중 6인의 탐험대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 메뉴를 선택하면 '탐험계약서'에 서명하고 탐험대의 7번째 대원이 되어 이들의 여정에 동참하게 된다.


게임을 시작하면 플레이어는 7번째 탐험대원이 되어 우선 다른 6명의 탐험대원들을 비디오 카메라로 녹화하며 정보를 얻는다. "모든 건 거길 가기 위해서였어"라는 내레이션을 들으면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된다.


게임이 시작되면 플레이어는 1922년 영국 탐험대가 남긴 남극일기를 발견한 뒤 크레바스, 화이트 아웃 등 남극의 자연 현상을 겪으며 탐험대를 둘러싼 미스터리에 조금씩 다가서게 된다.


마지막으로 모르스 부호를 이용한 구조메시지를 전송하고 남극의 도달불능점에 도착하게 되면 게임은 끝이 나고, 게임이 끝난 뒤에는 이전 게임 도전자들이 남긴 구조메시지가 영화의 엔딩 자막처럼 떠오른다.


짜임새 있는 구성의 게임을 통해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영화 '남극일기'는 오는 5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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