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덕 감독의 신작 '활'이 '제 58회 칸 영화제'의 '주목할 만한 시선'에서 총 3차례 상영될 예정이다.
'활'은 오는 11일 오후5시30분(현지 시각) 첫 언론 시사회를 갖는 데 이어, 공식 상영인 12일 오후2시30분 'GALA Screening' 및 오후10시 'Additional Screening' 등 총 3회에 걸쳐 상영된다.
이같은 상영 일정에 따라 김기덕 감독은 11일 주연 배우 전성환, 한여름과 함께 출국해 언론 시사회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간다.
김기덕 감독과 두 주연 배우는 3박4일간의 일정을 마친 후, 한국 시간으로 15일에 입국할 예정이다.
한편 '활'이 오프닝으로 상영되는 칸 영화제의 '주목할 만한 시선' 섹션에서는 최고 작품상인 '주목할 만한 시선' 상을 비롯해 '독창적 시선', '미래를 향한 시선' 상 등 총 3개의 상이 주어지며, 수상작은 영화제 폐막일인 22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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