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고괴담-두번째이야기’를 연출한 김태용(사진 왼쪽) 감독이 출연한 옴니버스 영화 ‘동백꽃’이 내달 정식 개봉한다.
18일 독립영화배급사 인디스토리측에 따르면, 전라남도 보길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남성 동성애자 세 쌍의 사랑을 그린 옴니버스 영화 ‘동백꽃’은 내달 16일 CGV 인디영화전용관과 필름포럼 등 4개관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10주년을 기념해 1000만원의 저예산으로 제작된 ‘동백꽃’은 ‘김추자’(감독 최진성), ‘떠다니는, 섬’(감독 소준문), ‘동백꽃아가씨’(감독 이송희일) 등 세 편으로 구성됐다.
김태용 감독은 ‘동백꽃아가씨’ 편에서 보길도에서 민박집을 운영하는 동성애자 현우 역으로 출연했다. ‘동백꽃아가씨’는 죽은 남편이 남긴 편지를 통해 남편이 동성애를 나눈 사실을 알게 된 부인이 보길도로 남편의 상대남을 찾아간다는 내용을 담았다.
‘동백꽃’은 올해 초 서울 낙원동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개최된 ‘옴니버스영화제’에서 상영된 바 있다. 특히 이 작품의 소준문 감독과 이송희일 감독이 동성애자라고 알려져 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됐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