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강미나가 그룹 아이오아이 재결합에 불참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9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기리고'의 배우 강미나와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기리고'는 소원을 이뤄주는 어플리케이션 '기리고'의 저주로 인해 갑작스러운 죽음을 예고받은 고등학생들이 그 저주를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지난 24일 공개 이후 28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글로벌 TOP 10 비영어 쇼 4위에 등극했다.
강미나는 '프로듀스 101'으로 결성된 그룹 아이오아이 멤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아이오아이가 10주년을 맞아 재결합을 발표한 가운데, 강미나는 불참해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던 바 있다.
그는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지난해부터 준비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저는 당시 찍고 있는 작품이 있었고, 또 예정된 작품도 있었다. 홍보 일정도 있다 보니까 아이오아이 일정에는 참여하기 힘들 것 같다고 멤버들한테 의사를 전하는 게 최선이었던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어 "멤버들과는 너무 친해서 서로 말하지 않아도 응원하고 있다는 걸 잘 안다. SNS에 '좋아요' 하나만 눌러도 '응원하고 있구나'라는 마음이 전해진다"고 덧붙였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강미나는 "올해 가장 많이 느끼는 건데 '내가 데뷔 10년 차라고 어디 가서 자랑스럽게 얘기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 연차에 걸맞은 배우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 내가 어떻게 나아갈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미나는 시간이 지나면서 연기에 대한 애정을 느끼고 있다고도 했다. 그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조급함이 앞섰다. '나만 뒤쳐지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는데 그 불안함이 저를 성장시켜주더라. 지금은 저를 더 알아간 느낌이라서 불안함은 많이 줄어든 것 같고, 연기적으로 단단해지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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