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빔 벤더스 감독의 최고작으로 네티즌들은 '베를린 천사의 시'(사진)를 선택했다.
그의 신작 '랜드 오브 플렌티' 개봉(9월15일. 수입배급 스폰지)을 앞두고 영화사측이 지난 5일부터 21일까지 영화전문사이트 엔키노, 무비스트, 씨네서울 등에서 실시한 '빔 벤더스의 최고작' 설문조사에서 1987년작 '베를린 천사의 시'가 1위를 차지한 것.
24일 스폰지에 따르면 국내 개봉한 그의 주요 작품 '파리, 텍사스', '베를린 천사의 시',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더 블루스 : 소울 오브 맨' 중에서 참여 네티즌 1만27명 가운데 35.8%가 '베를린 천사의 시'를 1위로 꼽았다.
이 작품은 인간을 사랑하게 된 천사의 독특한 이야기를 시적 스타일로 풀어내 비평가뿐 아니라 상업적으로도 성공을 거뒀었다.
이어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29%), '파리, 텍사스'(19.2%), '더 브루스 : 소울 오브 맨'(16%)이 2, 3, 4위를 차지했다.
한편 빔 벤더스 감독의 신작 '랜드 오브 플렌티'는 불안과 망상으로 얼룩진 동시대 미국인들을 바라보는 빔 벤더스 감독의 안타까운 시선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오는 9월15일 시네큐브에서 단독 개봉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