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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는 A급, 부산영화제는 무등급?

칸영화제는 A급, 부산영화제는 무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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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의 포스터. ⓒ에이앤디 픽쳐스

칸영화제 감독상은 5점, 베를린영화제에서 회고전을 열면 4점, 로카르노영화제 공식 경쟁부분 진출은 2점, 홍콩영화제는 3회 출품되면 1점…


지난 16일 영화진흥위원회가 공식 발표한 '감독 마일리지 제작 지원사업'의 내용 중 포함된 주요 국제영화 출품 및 수상실적 평가 기준표에 따른 배점이다.


이에 따르면 각종 A B C로 나눈 등급별 국제영화제에서의 수상 및 출품 실적에 따라 감독별로 마일리지를 매기고 이를 1차 기준으로 새 프로젝트를 심사, 최대 4억원의 제작비를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원하게 된다.


영진위가 함께 공지한 주요 국제영화제 출품 및 수상 실적 평가 기준에 따르면 칸, 베를린, 베니스 등 3대 국제영화제가 A급이다. 로카르노, 산세바스찬, 카를로비 바리, 모스크바, 토론토, 선댄스 등 총 6개영화제는 B급, 기타 전 세계 140여개 영화제들이 C급으로 분류됐다. 수상여부, 경쟁부문/기타부문 진출 여부 및 횟수에 따라 감독별로 각 5∼1점을 받는다.


그리고 기타 나머지 영화제는 감독 마일리지제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른바 영화제의 '급' 때문이다.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 영화제로는 올해 11회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광주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등이 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유일한 경쟁부문으로 뉴커런츠상을 두고 있다. 지난해 윤종빈 감독의 '용서받지 못한 자'가 뉴커런츠상 등 무려 4관왕을 휩쓸었지만 영진위의 기준에 따르자면 윤 감독에게는 '감독 마일리지제'의 혜택이 없다. 그러나 지난 59회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되어 2점을 획득하게 된다.


이번 '감독 마일리지제'에 참여한 영화진흥위원회 국내진흥팀 관계자는 "위원회가 이미 마련하고 있는 국제영화제의 참가 지원 기준이 있다"며 "각 영화제의 레벨과 수준의 정도에 대한 영화인들의 일반적 합의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해외 영화제 등을 통해 잘 알려진 명망있는 감독들의 국제적 브랜드를 더욱 키우고 지원한다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인 만큼 국제영화제 수상 및 진출이 그 기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으며 국내영화제는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젊은 영화인의 작품이나 실험영화를 발굴 소개하는 국내 국제영화제의 경쟁부문 수상 등은 사업 성격과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영진위는 신인들을 위해서는 예술영화제작지원 등 기타 지원산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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