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 그랜트의 옛 연인으로 잘 알려진 미녀스타 엘리자베스 헐리(41)의 결혼 사진 독점권이 200만달러(약 19억원)에 팔렸다.
22일 인도 언론에 따르면 인도의 재력가 아룬 나이에르와 결혼을 약속한 엘리자베스 헐리는 최근 자신의 결혼식 사진을 독점하는 댓가로 한 잡지사로부터 200만달러를 받기로 했다.
엘리자베스 헐리와 아룬 나이에르 커플이 결혼식에 관한 모든 사항을 극비로 하고 있어 정확한 결혼 시기나 장소 등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들은 모국인 영국과 인도에서 각각 1번씩, 모두 2차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소식통은 이번 엘리자베스 헐리의 결혼식에는 가수 엘튼 존을 비롯해 옛 남자친구인 휴 그랜트,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과 부인 빅토리아 베컴 등 영국 출신의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엘리자베스 헐리도 관심의 대상이지만 이같은 화려한 하객 덕분에 잡지사 사이에 경쟁이 붙어 결혼사진 독점권의 가격이 크게 치솟았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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