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가을로’에서 김지수, 엄지원과 함께 연기 하모니를 이룬 배우 유지태가 현재 촬영 중인 영화 ‘황진이’와 송혜교에 대해 전했다.
유지태는 최근 스타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아주 고급스러운 황진이가 될 것”이라며 차기작에 대한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이어 그는 “TV를 잘 보지 않아서 송혜교가 드라마에서 어떤 이미지를 가졌는지 잘 모른다. 다만 현재 촬영하면서 송혜교를 알아가고 있는데 연기호흡은 물론이고 여러 가지 면에서 무척 뛰어난 배우”라고 칭찬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하지원 주연의 드라마 ‘황진이’를 아직 보지 못했다는 유지태는 “드라마와 영화가 어떤 차이를 보일 지는 잘 모르겠지만 영화는 무척 고급스러울 것”이라며 “일단 송혜교가 정말 예쁘다”고 말했다.
허진호('봄날은 간다') 박찬욱('올드보이') 홍상수('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감독에 이어 ‘가을로’의 김대승 감독까지 그동안 녹록치 않은 감독들과 줄곧 호흡을 맞춰 온 그는 “‘황진이’에서 내가 맡은 놈이는 종 신분인데 상전인 기생의 마음을 빼앗는 인물”이라며 영화 출연 동기를 설명했다.
최근 화제가 된 송혜교와의 베드신에 대해서는 “아직 촬영을 하지 않았다. 어떻게 촬영할 지는 감독의 몫”이라고 말을 아꼈다.
또한 유지태는 ‘가을로’에 이어 ‘황진이’까지 잇달아 여자 스타들과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대해서는 “나는 대표적으로 여복이 없던 배우였다. 아마도 30대가 되니 편하게 느껴져서 캐스팅이 되는 모양”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