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소영이 새 영화 제작보고회를 가진 소감을 밝혔다.
고소영은 11일 오후 서울 홍익대학교 인근의 클럽 캐치라이트에서 열린 ‘언니가 간다’(감독 김창래, 제작 시오필름) 제작보고회에서 "제작보고회를 한다고 해서 일주일 전부터 다이어트를 해서 2㎏를 감량했다. 그런데 이틀을 못참고 뷔폐에서 열 접시를 먹고 말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 작품은 내가 가장 많이 뭍어난 작품인 것 같다"며 "목소리부터 자연스럽게 냈다"고 설명했다. "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러운 웃음을 주려 했다"는 고소영은 "영화가 대박이 나서 꽃돼지 해를 행복하게 시작하고 싶다"고 바람을 말했다.
‘언니가 간다’는 첫 남자를 바꾸기 위해 12년 전으로 돌아간 한 여인의 고군분투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내년 1월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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