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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이냐 '007'이냐, 영국아카데미상 경합

'여왕'이냐 '007'이냐, 영국아카데미상 경합

발행 :

김현록 기자
사진

영국의 여왕이냐, 영국의 첩보원이냐.


2007년 영국아카데미상 시상식(British Academy Film Awards)이 '퀸'(The Queen)'과 '007 카지노 로얄'의 대결로 압축됐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이뤄진 후보 발표 결과 스티븐 프리어스 감독의 '퀸'은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 여우주연상 등 최다인 총 10개부문에 후보로 올랐고 '007 카지노 로얄'은 최우수영국영화상 남우주연상 등 9개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왕실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영화 '퀸'은 여주인공 헬렌 미렌이 최고의 연기를 펼쳤다는 평가와 함께 작품상, 최우수 영국영화상, 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음악상, 편집상, 의상상, 분장상 등에 노미네이트 됐다.


한편 대니얼 크레이그가 007의 새로운 면모를 그려낸 '007 카지노 로얄'은 최우수 영국영화상, 각색상, 남우주연상, 음악상, 촬영상, 편집상, 프로덕션디자인상, 음향상, 특수효과상 등 9개부문의 수상을 노리게 됐다.


이밖에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바벨'이 7개부문 후보에 올랐고 '리틀 미스 선샤인', '디파티드' 등도 주요 부문 후보에 올라 '퀸', '007 카지노 로얄'과 경합을 벌인다. 시상식은 오는 2월 11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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