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배우 류승범이 제2회 충무로국제영화제의 전야제 콘서트 MC를 맡았다.
류승범은 오는 2일 오후 7시 30분 서울시청 광장에서 진행될 충무로국제영화제 전야제 특별콘서트에 황수경 KBS 아나운서와 공동 MC로 나선다.
전야제 특별콘서트 제작관계자는 30일 "류승범이 영화인으로서 영화제에 대한 애정으로 전야제 특별콘서트 MC로 나서기로 결정했다"며 "1회 때 방송에 나가지 않는 행사로 진행됐던 것과 달리 올해 전야제 특별콘서트는 방송으로도 방영된다. 그래서 특별히 류승범에게 MC를 맡아달라며 부탁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류승범은 제1회 충무로영화제에도 레드카펫 등 영화제 행사에 적극 참여했었다"며 "콘서트 MC라는 특성상 심사숙고 했지만 영화제에 대한 애정으로 흔쾌히 수락했다"고 전했다.
전야제 특별콘서트는 5일 KBS 2TV를 통해 방송되며 김건모, 쿨, SG워너비, 다비치, 슈퍼주니어, 서인영, 샤이니, 장윤정, 태진아, 김종욱, 다비치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