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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거장' 파올로 타비아니 "김기덕 '사마리아' 감명깊었다"

'伊거장' 파올로 타비아니 "김기덕 '사마리아' 감명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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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이탈리아의 거장 파올로 타비아니 감독이 김기덕 감독의 '사마리아'를 인상 깊게 봤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파올로 타비아니 감독이 7일 오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마스터클래스에서 "세계 영화 중 가장 감명 깊게 본 영화가 한국영화"라며 "김기덕 감독의 '사마리아'를 감명 깊게 봤다"고 말했다.


파올로 감독은 "'사마리아'를 봤을 때 굉장히 놀랐다"면서 "비극적인 이야기도 감동적이었지만 촬영 방식이나 연출 방식,제작 과정 자체가 인상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올로 감독은 "'사마리아' 중 주인공이 자기 딸이 몸을 파는 사실을 알고 몸을 산 상대를 따라가 뺨을 때리는 장면이 정말 마음에 든다"면서 "평범한 감독이라면 훨씬 폭력적으로 묘사해 관객을 놀라게 할텐데 심플하면서 고전적으로 촬영해 오히려 더 비극적으로 다가온다"고 덧붙였다.


파올로 감독은 "한국영화에 대한 평가나 비평은 하고 싶지 않다"면서도 '사마리아'에 대해서는 "심플한 무서움이 훨씬 더 무섭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파올로 타비아니 감독은 글을 배우지 못한 양치기 소년이 아버지의 억압을 이기고 독학을 통해 언어학자가 된다는 영화 '빠드레 빠드로네'로 77년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 형인 비토리오 타비아니와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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