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커' 히스 레저, 세계적인 명배우 폴 뉴먼, 중견배우 나타샤 리차드슨까지 해외 톱 배우들의 잇단 사망이 세계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18일 오전 (현지시간) 할리우드 중견배우 리암니슨의 부인이자 배우인 나타샤 리차드슨이 스키사고를 당해 미국 뉴욕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세상을 떠났다. 나타샤 리차드슨의 사망소식은 현지 언론 톱기사로 장식되며 비통에 잠겼다.
나타샤 리차드슨에 앞서 명배우 폴 뉴먼도 지난 해 9월 27일 사망해 세계인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아카데미 시상식 슈퍼스타로 불리던 폴 뉴먼은 83세를 일기로 암투병중에 끝내 숨을 거뒀다.
폴 뉴먼의 사망소식은 당시 유족 뿐 아니라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으며, 전세계인의 애도 물결이 이어졌다.
폴 뉴먼에 앞서 지난해 1월 뉴욕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히스 레저의 사망소식은 세계 팬들에게 충격 그 자체였다. 영화 '브로크 백마운틴'을 통해 주목받은 그는 28세라는 꽃다운 나이지만 약물남용으로 숨졌다. 특히 히스 레저의 마지막 영화인 '다크나이트'는 그의 슬픔을 배가시켰다.
이외에도 할리우드는 배우 론 실버의 사망소식과 존 트라볼타의 아들의 사망소식 등 줄초상으로 침체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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