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이하 '놈놈놈')의 일본 개봉을 맞아 정우성과 이병헌이 감독과 함께 일본을 찾는다.
영화 '놈놈놈'의 정우성, 이병헌, 김지운 감독은 오는 29일 '놈놈놈'의 일본 개봉을 앞두고 25일 일본을 방문한다. 세 사람은 4박5일 일정으로 도쿄와 오사카를 돌며 '놈놈놈' 프로모션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병헌은 최근 할리우드 진출작 '지.아이.조:전쟁의 서막'에서 강렬한 악당 스톰 쉐도우 역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올 여름 두번째 일본 극장가 진출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좋은놈 박도원 역 정우성과 나쁜놈 박창이 역 이병헌 외에 이상한놈 윤태구역을 맡았던 송강호는 영화 '의형제' 촬영 일정으로 이번 일본 프로모션에 함께하지 않는다.
'놈놈놈'은 CJ엔터테인먼트와 쇼게이트의 공동 배급으로 오는 29일 일본 내 100∼150개 스크린에서 개봉한다. 국내에서 700만 가까운 관객을 모았던 '놈놈놈'이 일본에서도 활약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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