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사랑과 영혼', '더티댄싱'으로 유명한 배우 패트릭 스웨이지가 췌장암으로 14일(미국 현지시간)일 사망했다. 향년 57세.
그의 대리인 안넷 울프는 이날 "패트릭 스웨이지가 1년여의 췌장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고 밝혔다고 외신은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패트릭 스웨이지는 최근 점차 악화되는 증세로 고통스러워했으며 때때로 숨이 차 앉아 쉬어야만 할 만큼 걷기도 힘든 고통을 느꼈던 것으로 전해졌다.
패트릭 스웨이지는 자신의 상태를 자각한 후 아내인 리사 니에미와 남동생 도니 등 주위에 이별을 고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패트릭 스웨이지는 1979년 영화 '스케이트타운 USA'로 데뷔한 할리우드 배우로 '사랑과 영혼', '폭풍속으로', '더티댄싱', '더티댄싱2' 등에 출연했다. '더티댄싱2'에서는 아내 '리사 니에미'와 함께 나란히 주연배우로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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