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메이션 '로보트 태권V'의 주인공 로보트 태권V가 세계 최초 로봇테마파크인 인천 로봇랜드의 대표캐릭터로 확정됐다.
25일 (주)로보트태권브이에 따르면 로보트 태권V는 로봇랜드의 대표캐릭터로 향후 30년간 로봇랜드의 간판 얼굴로 활동하게 됐다.
로봇랜드는 2012년 개장을 목표로 정부와 인천시, 민간기업이 참여해 1조 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대규모 산업으로 그간 최고의 대표캐릭터를 선정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왔다.
(주)로보트태권브이 측은 "로보트 태권V는 전 국민의 고른 지지를 얻고 있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토종캐릭터라는 점과 올림픽 정식 종목이자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를 하며 국가대표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 최근 실사영화제작, 완구 및 출판계약 등으로 산업적으로 부활에 성공했다는 점 등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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