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퍼시 잭슨과 번개도둑'이 개봉 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이하 '퍼시 잭슨')은 지난 17일 전국 412개 상영관에서 6만 3009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 93만 8513명을 기록했다. 이에 18일 1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된다.
지난 11일 개봉한 '퍼시 잭슨'은 제 2의 해리포터라 불리며 '아바타'의 뒤를 잇는 극장가의 핵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의형제' '하모니' 등의 협공에 밀려 예상보다는 늦은 흥행속도를 보이고 있다.
'퍼시 잭슨'은 현실과 그리스 신화를 접목시킨 판타지 영화로 제우스의 무기인 번개를 훔쳐간 도둑을 찾는 모험담을 그린다.
한편 송강호 강동원 주연의 '의형제'는 17일까지 누적관객 280만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