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작은연못' 4만·'경계도시2' 1만명 '조용한 돌풍'

'작은연못' 4만·'경계도시2' 1만명 '조용한 돌풍'

발행 :

전형화 기자
사진

한국 근현대사와 사회를 전면으로 다룬 영화 2편이 극장가에서 조용한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작은 연못'과 '경계도시2'가 바로 그것. 각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15일 개봉한 '작은 연못'은 25일까지 전국 4만명을 동원했다. 3월18일 개봉한 '경계도시2'도 1만 관객을 넘어섰다.


'작은 연못'은 한국전쟁 당시 미군이 양민을 학살한 노근리 사건을 영화화한 작품. 무거운 주제 때문에 제작과 개봉 등이 여의치 않았다. 국내 최초로 관객들에 필름 구매 캠페인까지 벌이며 소통을 호소, 개봉 2주차에 4만여명이 관람했다.


'경계도시2'는 재독사학자 송두율 교수의 귀환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공동체 상영 등 꾸준한 장기상영으로 1만 관객을 동원했다.


두 작품 뿐 아니라 최근 극장가에는 저예산 다큐멘터리들이 흥행에 성공해 관계자들을 고무시키고 있다. 15만명을 동원한 '회복', 2만3000명이 찾은 '소명2' 등 특히 종교 다큐멘터리들이 단체 관람을 통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주요 기사

    연예-영화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영화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