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하이프네이션' 촬영 중 무술감독 전상준(38)씨가 부상을 입었지만 세간에 알려진 것처럼 혼수상태나 반신불수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하이프네이션' 제작사 관계자는 24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전상준씨가 다친 것은 맞지만 반신불수는 아니다"라며 "이미 의식이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전상준씨가 촬영을 하다 다친 게 아니라 개인 연습 중 이런 부상을 입게 됐다. 치료비와 관련한 부분에 대해서는 가족들과 조만간 만나 상의를 하고 보상과 관련한 얘기를 나눌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하이프네이션' 국내 촬영이 끝나는 시점과 맞춰 '하이프네이션'의 국내 로케이션 총 책임을 맡고 있는 유한회사 하프네이션 코리아가 없어지는 것 아니냐는 주장에 대해 "한국 촬영이 8월에 끝나지만 미국과 독일 촬영이 있고 그때까지는 회사가 계속 유지된다. 근거 없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한편 '하이프네이션'은 재범의 출연으로 큰 화제를 모은 댄스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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