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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새벽 1위행진, 류승범이 막나? 박스오피스 맹추격

송새벽 1위행진, 류승범이 막나? 박스오피스 맹추격

발행 :

김현록 기자
사진

송새벽의 1위 행진을 류승범이 막을 것인가?


2주 연속 흥행 1위 행진중인 송새벽의 코미디 '위험한 상견례'가 개봉 3주차에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가운데, 류승범의 코미디 '수상한 고객들'이 개봉 첫 날 근소한 차로 이를 추격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송새벽 이시영 주연의 '위험한 상견례'는 14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관객 4만1200명을 기록하며 아슬아슬한 1위를 지켰다.


지난 14일 개봉한 류승범 주연의 '수상한 고객들'은 같은 기간 4만955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1위와의 관객수 차가 약 300명 가량으로 예측할 수 없는 주말 박스오피스 혼전을 예고했다.


송새벽과 류승범은 지난해 300만 관객을 모은 퓨전 사극 '방자전'에서 친구사이인 변학도와 이몽룡으로 호흡을 맞춘 터라 이번 대결에 더욱 눈길이 쏠린다.


'위험한 상견례'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전라도 총각과 경상도 처녀가 난관 끝에 결혼하기까지를 그렸으며, '수상한 고객들'은 고객들의 자살을 막으러 나선 잘나가는 보험설계사의 좌충우돌을 담았다.


이밖에 미국 액션 영화 '한나'가 2만4858명으로 3위를 차지했으며, 김승우 손병호의 액션물 '나는 아빠다', 인도 영화 '내 이름은 칸', 노년 로맨스 '그대를 사랑합니다'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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