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조광수 감독이 특별한 복장으로 LGBT 영화제에 등장했다.
지난 24일 오후 제 12회 서울LGBT영화제에 참석한 김조광수 감독은 배우 소유진이 직접 빌려준 드레스를 입어 화제가 됐다.
김조광수 감독은 2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서울LGBT영화제 개막합니다. 저는 미녀배우 소유진씨가 빌려 준 반짝이 원피스를 입을 예정입니다!"라는 글을 남겨 개막식 의상을 예고했다.
개막식 사회를 맡은 정애연과 함께 포토월에 선 김조광수 감독은 반짝이는 검은색 원피스에 붉은 색 코사지로 멋을 냈다.
정애연은 지난 24일 오후 "두결한장 김조광수 감독님과 함께... LGBT영화제 사회보러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김조광수 감독과 함께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제 12회 서울LGBT영화제는 지난 24일 개막해 오는 30일까지 서울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성소수자 영화제다. 김조광수 감독은 LGBT 영화제에서 깜짝상영으로 첫 장편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을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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