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스톤 결혼 임박..연하남친에 프러포즈받아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과 연하 연인 저스틴 서룩스가 결혼을 약속했다.

12일 미국 연예 매체 피플은 제니퍼 애니스톤(43)이 저스틴 서룩스(41)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저스틴 서룩스의 대변인은 피플에 "서룩스가 지난 금요일 특별한 생일 선물을 받았다. 제니퍼 애니스톤이 그의 프러포즈를 받아준 것이다"라고 피플에 전했다.

제니퍼 애니스톤과 저스틴 서룩스는 지난 2011년 5월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올해 초 미국 LA에 고급 저택을 구입해 동거를 시작했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방송을 앞둔 ABC 방송의 '굿모닝 아메리카'와 인터뷰에서 개인적인 생활에 대해 질문을 받았을 때 "굉장히 행복하다"며 "난 매우 행운아다"라고 말하는 등 서룩스와의 생활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제니퍼 애니스톤은 미국 NBC 방송의 드라마 '프렌즈'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00년 배우 브래드 피트와 결혼한 뒤 2005년 이혼했다. 그의 연인 저스틴 서룩스는 배우와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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