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링컨: 뱀파이어 헌터'의 주연배우들이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할리우드 배우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와 벤자민 워커가 16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링컨: 뱀파이어 헌터'(감독 티무르 베크맘베토브)의 언론시사회와 내한 기자회견에서 한국 방문 소감과 함께 첫인사를 전했다.
영화에서 링컨의 아내 메리 역을 맡은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는 "이번이 첫 한국 방문이다. 좋은 영화와 함께 방문해서 기쁘고 재미있게 봐주시고 좋은 의견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윈스티드는 "여러분의 의견이 정말 궁금하다"며 "영화를 즐겁게 보시고 따듯하게 환대해 주신 것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영화에서 링컨 역을 맡은 벤자민 워커는 "항상 영화를 만드는 걸 직업으로 택한 걸 행운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새로운 스토리도 말 할 수 있고 여러가지 새로운 것들을 할 수 있는 것도 모두 여러분들이 영화를 찾아주시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감사를 전했다.
그는 "이번 영화에 대해 자긍심이 높다"며 "영화를 즐겁게 보셨으면 좋겠다"고 영화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한편 '링컨: 뱀파이어 헌터'는 미국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이 뱀파이어 헌터였다는 독특한 소재의 팩션 영화. '원티드'의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벤자민 워커, 도미닉 쿠퍼,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가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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