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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사자상 '피에타', 5일만에 6만명..흥행까지?

황금사자상 '피에타', 5일만에 6만명..흥행까지?

발행 :

안이슬 기자
사진

영화 '피에타'가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에 이어 흥행에서도 '최고'를 거둘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피에타'(감독 김기덕)는 지난 9일 171개 스크린에서 511회 상영, 2만 8975명을 동원해 7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6만 8497명이다.


김기덕 감독의 18번 째 영화이자 네 번째 베니스 영화제 진출작인 '피에타'는 사채 추심업자인 악마 같은 남자 이강도(이정진 분)앞에 갑자기 엄마라는 여자(조민수 분)가 나타나며 두 사람이 겪는 혼란과 숨겨진 비밀을 담은 영화다.


지난 6일 개봉 첫 날 1만 명 이하의 관객을 모으며 7위로 출발했던 '피에타'는 토요일인 지난 8일 1만 8415명을 동원했다.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 소식이 전해진 9일에는 2만 8975명을 동원, 1만 명 이상 관객이 증가했다.


시상식 이전 7위에 머물렀던 실시간 예매율도 수상 이후 3위까지 오르며 달라진 관객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10일 오전 6시 20분 현재 '피에타'는 10.5%의 실시간예매율을 보이며 '본 레거시' '이웃사람'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한국영화 첫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인 '피에타'가 수상의 영광에 이어 흥행의 영광까지 맛볼지 주목된다.


한편 '본 레거시'는 같은 날 17만 9606명을 모아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은 62만 191명이다. '공모자들'은 일일관객 11만 2683명, 누적관객 131만 6634명으로 2위에 올랐다. 3위은 '익스펜더블2'가 차지했다. 일일관객 9만 6054명, 누적관객 27만 92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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