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배우 임달화가 한복을 입고 한국 관객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했다.
28일 오전 영화수입사 고맙습니다사랑합니다는 '나이트폴'의 주연배우 임달화의 한복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영화 '나이트폴' 홍보차 내한한 임달화는 내한 당시 '나이트폴'이 추석에 개봉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한국 관객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자청해서 한복 인사를 남겼다.
임달화는 평소 한국문화에 큰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친한파 배우로 알려져 있다. 지난 내한에서 서울 주요 관광지를 누비며 한국 사랑을 보인 임달화는 오는 4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까지 참석할 예정이다.
임달화는 내한 당시 "'나이트폴2'에 원빈을 주연으로 캐스팅하고 싶다"며 "원빈을 주인공으로 해서 한국에서 촬영하고 싶다"며 각별한 한국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임달화와 중국배우 장가휘가 주연을 맡은 '나이트폴'은 비밀을 간직한 연쇄 살인범(장가휘 분)과 강력계 베테랑 형사(임달화 분)의 대결을 그린 영화다. 27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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