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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철가방 우수씨' 티켓기부 3억원 돌파

최수종 '철가방 우수씨' 티켓기부 3억원 돌파

발행 :

전형화 기자
사진


배우 최수종이 18년만에 영화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철가방 우수씨'에 티켓 기부가 3억원을 넘어섰다.


21일 제작사 대길ES는 "기업들이 '철가방 우수씨' 티켓을 구매해 기부하는 행렬이 늘고 있다"며 "현재 3억원 가량 티켓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철가방 우수씨’는 기부천사로 알려진 고 김우수씨의 실화를 그린 영화. 고 김우수씨는 중국집 배달일로 한달에 70여만원을 벌면서 어린이 재단에 꾸준히 후원을 하다가 교통사교로 유명을 달리했다. 고인은 보험금 수령을 어린이재단에 위탁했으며, 장기도 기증했었다.


영화는 고 김우수씨의 뜻을 이어 다양한 사람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최수종 등 주연배우들이 재능기부로 동참했으며, 부활의 김태원이 주제곡을, 디자이너 이상봉이 의상을 기부해서 참여했다. 투자배급사 CJ E&M은 이례적으로 배급마케팅비용을 무료로 참여하기로 했다.


이런 기부 행렬에 기업들도 동참한 것. SK건설은 문화 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철가방 우수씨' 티켓을 구매하여 500만원을 기부했다. 하이원 리조트는 지난 14일 '철가방 우수씨' VIP 시사회에서 영화 티켓 구매 금액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제작사는 "우리은행, 국민은행 등 여러 금융회사와 기업들에게 티켓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철가방 우수씨'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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