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리차드 기어가 아내와 불화설에 휩싸였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의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리차드 기어가 그의 아내이자 영화배우로 활동 중인 캐리 로웰과 파경 위기에 처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캐리 로웰은 지난 10월 뉴욕의 한 레스토랑에서 리차드 기어와 금발의 여성이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접한 뒤 분노한 것으로 알려져 왔으며, 그녀는 남편이 자신을 속였다는 것에 불안함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한 측근은 리차드 기어가 63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서고 있으며, 이에 불안함을 느낀 캐리 로웰은 리차드 기어와 결혼 생활을 정리할 마음을 가졌다고 전했다.
한편 리처드 기어는 영화 '귀여운 여인', '시카고'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해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름이다. 그는 신디 크로퍼드와 오랜 기간 동거한 끝에 결혼식을 올렸으나 결국 이별을 맞았고, 이후 지난 2002년 캐리 로웰과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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