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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도박사들, 美아카데미상 '링컨'에 올인

할리우드 도박사들, 美아카데미상 '링컨'에 올인

발행 :

김관명 기자
'링컨' 포스터
'링컨' 포스터

할리우드 도박사들은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링컨'이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상을 휩쓸 것으로 내다봤다.


11일 할리우드 베팅사이트 이지아즈닷컴에 따르면 최고작품상의 경우 '링컨'이 후보작 9편 중 최저배당률 1/3(3달러를 걸어 이 작품이 수상하면 1달러를 번다. 배당률이 낮을수록 수상확률이 그만큼 높아진다)을 기록했다. '링컨'의 최고배당률도 4/9에 그쳤다.


이어 톰 후퍼 감독의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은 최저배당률 5, 최고배당률 7을 기록했으며 벤 애플렉 감독의 '아르고'는 최저배당률 6, 최고배당률 8을 기록했다. 벤 제틀린 감독의 '비스트'는 최저배당률 80, 최고배당률 125를 기록, 그만큼 오스카 작품상 수상확률이 적은 것으로 점쳐졌다.


남우주연상도 '링컨'의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최저배당률이 후보 5명 중 최저인 1/10을 기록, 수상확률을 높였다. 이어 '레미제라블'의 휴 잭맨(5), '플라이트'의 덴젤 워싱턴(12) 순이었다. 감독상도 최저배당률 1/5를 차지한 '링컨'의 스티븐 스필버그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앞서 10일(현지시간) 발표된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후보작(자) 리스트에서 '링컨'은 작품상, 남우주연상(다니엘 데이 루이스), 남우조연상(토미 리 존스), 여우조연상(샐리 필드), 감독상(스티븐 스필버그) 등 최다 12개 부문 후보에 올랐었다.


한편 여우주연상에서는 '빈라덴 암살작전-제로 다크 써티'의 제니퍼 로렌스가 최저배당률 2/5를 기록, 수상확률이 가장 높게 점쳐졌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은 2월24일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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