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슈워제네거, '택시''피플인사이드' 출연

내한하는 할리우드 스타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택시'와 '피플 인사이드'에 연이어 출연한다.

18일 영화 '라스트 스탠드'의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내한하는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tvN '택시'와 '피플 인사이드'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할리우드의 대표 액션 스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주지사를 거친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한국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이번이 처음. 1박2일의 빠듯한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 슈워제네거는 20일 오후 두 프로그램의 녹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반칙왕', '달콤한 인생', '놈놈놈'의 김지운 감독과 호흡을 맞춘 영화 '라스트 스탠드'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19일 한국을 찾는다.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방한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택시'와 '피플 인사이드' 녹화에 나서는 한편 19일에는 경기도 화성에서 진행되는 김지운 감독의 단편영화 '하이드 앤 시크(Hide & Seek)' 촬영장을 방문한다. 각종 언론 인터뷰에도 나서는 등 눈코뜰 새 없는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라스트 스탠드'는 슈퍼카를 타고 멕시코로 가려는 탈옥범에게 맞선 국경 마을 보안관의 이야기를 담은 현대판 서부극. 오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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