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노 히데야키 감독의 일본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 Q'가 오는 25일 국내에서 처음 개봉한다.
1일 메가박스에 따르면 에바 시리즈 신극장판 3편인 '에반게리온: Q'가 오는 25일 전국 20여곳의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한다. 지난해 11월17일 일본 개봉 후 전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하는 것. 일본에서는 59억엔의 흥행수익을 거뒀을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에반게리온: Q'는 전편인 '에반게리온: 파'(국내개봉 2009년 12월3일)의 14년 뒤 이야기를 담았다. '니어 서드 임팩트'(Near 3rd Impact) 이후 인류보완계획 주관기관인 네르프(Nerv)와 이에 반대하는 단체 뷔레(Wille)의 대결구도를 무대로, 레이 카오루 아스카 마리 신지 등은 물론 13호기, 마크-9 등 새 에반게리온이 다수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바 신극장판 시리즈 최종완결편은 일본에서 올해 안으로 개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5일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기네스 팰트로, 돈 치들, 가이 피어스 주연의 '아이언맨3'(감독 셰인 블랙)가 동시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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