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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잭맨 "아내가 행복해야 나도 행복" 애처가 면모

휴 잭맨 "아내가 행복해야 나도 행복" 애처가 면모

발행 :

안이슬 기자
배우 휴 잭맨/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휴 잭맨/사진=이기범 기자

"Happy Wife, Happy Life!"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아내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휴 잭맨은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더 울버린' 내한 기자회견에서 이번 내한에서 아내의 선물을 꼭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휴 잭맨은 "한국에 올 때 마다 선물을 사는데 지난번에는 딸을 위해 한복과 인형을 샀고, 아들의 방에는 한국 국기를 걸어두고 있다"며 "이번에도 물론 선물을 준비할 것이다. 특히 우리 아내의 선물을 살 것이다. 아내가 행복해야 내 생활도 행복하다"라고 말하고 미소를 지었다.


그는 이어 "제가 어제 한국 매체와 인터뷰를 했는데 그 리포터가 내 개를 위해 한복을 준비했다. 개를 위해 선물을 줄 것이라고는 예상치 못했다. 만약 파파라치 사진에 개가 한복을 입고 있다면 그 선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며 "내 개는 수컷인데 여자 한복을 받았다. 개에게는 얘기하지 않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휴 잭맨은 지난 1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휴 잭맨은 내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코엑스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슈퍼 콘서트 참석 등 공식일정을 소화한다.



한편 '더 울버린'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모두 잃고 혼자 남겨진 고통에 괴로워 하던 울버린(휴 잭맨)이 최초로 죽음에 직면하게 되며 더욱 강력하고 위험하게 진화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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