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악당 울트론 역에 제임스 스페이더가 낙점됐다.
29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마블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울드론 역에 배우 제임스 스페이더를 캐스팅했다고 발표했다.
울트론은 1968년 마블 세계관에 등장한 인공지능을 가진 로봇으로 엄청난 속도와 전투능력, 비행능력, 마인드 컨트롤 등 방대한 능력을 가진 악당. 영화에서는 다소 능력치를 낮출 것으로 알려졌다.
울트론 역에 낙점된 제임스 스페이더는 1989년 영화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프로'로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연기파 배우. '스타게이트' '보스턴 리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한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2015년 5월 1일 개봉 예정이다. 헐크, 캡틴 아메리카, 토르, 아이언맨, 블랙위도우, 호크 아이 등 기존 히어로와 함께 스칼렛 위치와 퀵실버가 새로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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