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여배우 샤를로트 갱스부르가 베니스 영화제에서 파격 가죽 드레스를 선보였다.
샤를로트 갱스부르는 지난 1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 71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올랐다.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님포매니악 볼륨2'의 상영에 앞서 수상 택시를 타고 베니스의 엑셀시어 호텔에 도착한 샤를로트 갱스부르는 가죽으로 제작된 독특한 드레스 차림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가슴 아래가 뚫려 있는 파격적인 의상은 단단한 복부, 늘씬한 각선미를 살려주는 검은 하이힐 샌들, 당당한 레드카펫 매너와 어우러져 더욱 관객들을 환호하게 했다.
프랑스의 전설적 뮤지션 세르주 갱스부르와 영국 출신 배우이자 가수인 제인 버킨의 딸인 샤를로트 갱스부르는 덴마크 출신 거장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멜랑콜리아', '안티 크라이스트', 님포메니악 볼륨1,2' 등에 출연하며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여 왔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