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애쉬튼 커처와 밀라 쿠니스가 첫 딸을 품에 안았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1일(현지시각) 밀라 쿠니스가 지난 달 30일 로스엔젤레스의 한 병원에서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달 30일 오전 6시께 병원에 도착했으며, 곧 분만실로 이동해 아이를 낳았다. 이번에 태어난 딸은 두 사람 사이에 태어난 첫 아이다.
두 사람은 아직 정식으로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 애쉬튼 커처와 밀라 쿠니스는 내년 중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인기 TV시리즈 '세븐티스 쇼(70's Show)'에 함께 출연하며 15년간 친구로 우정을 쌓아온 애쉬튼 커처와 밀라 쿠니스는 2012년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2월 약혼했다. 두 사람은 약혼 한달만인 지난 3월 임신 소식이 알려지며 주변인들의 축하를 받았다.
애쉬튼 커처는 데미 무어와 2005년 결혼했으나, 2011년 커처의 외도를 이유로 결별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