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도 두터운 팬층을 갖고 있는 일본 배우 니시지마 히데토시가 16살 연하 일반인 여성과 결혼한다.
19일 야후재팬 등에 따르면 니시지마 히데토시(43)는 소속사를 통해 16살 연하 일반 회사원(27)과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 여 동안 연애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니시지마 히데토시는 "(여자친구가)밝고 온화한 성품으로 언제나 든든하게 지원해줬다"며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지금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며 전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니시지마 히데토시는 가까운 시일 내에 혼인 신고를 할 예정이다. 촬영 일정 때문에 결혼식과 피로연은 미정이다.
니시지마 히데토시는 '메종 드 히미코' '이누가미의 일족' '도쿄 랑데뷰' '사요나라 이츠카' 등으로 한국에도 잘 알려진 일본 톱배우. 지난해 개봉한 한일합작 영화 '무명인'에서 김효진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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