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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박스오피스 TOP10 재등장..이변or침체

'국제시장', 박스오피스 TOP10 재등장..이변or침체

발행 :

김소연 기자
/사진=영화 '국제시장' 포스터
/사진=영화 '국제시장' 포스터


개봉한지 3개월 된 '국제시장'이 박스오피스 10위권에 재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10일 2628명(누적 1423만9361명)을 모으며 일일박스오피스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2월 17일 첫 선을 보인 뒤 3달여의 시간을 보낸 '국제시장'이 박스오피스 10위권이 다시 등장했다는 점은 이변이라는 반응과 함께 영화 시장의 침체를 보여준다는 우려를 동시에 낳고 있다.


'국제시장'은 격동의 대한민국 현대사를 배경으로 가족을 위해 한 평생을 살아 온 한 집안의 장남이자 가장 덕수(황정민 분)의 인생을 그려낸 휴먼 드라마다. 흥남철수작전, 독일광부 파견, 베트남 전쟁, 이산가족 찾기 등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과 개인의 인생을 조화시키며 공감을 얻었고, 지난 설 연휴엔 뒷심을 발휘하며 1400만 관객을 돌파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개봉한지 3달 가까이 된 작품이 박스오피스에 새롭게 진입했다는 건, 그만큼 볼 작품이 없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또한 '국제시장'의 관객수 역시 10위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다. 2월 첫 주 화요일과 비교했을 때도 반토막 난 수치다.


현재 극장가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의 독주 속에 2위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킹스맨'이 개봉 5주차를 맞았지만, '킹스맨'을 대체할만한 신작이 없다는 점도 '국제시장'의 재등장을 불렀다.


한편 이날 '킹스맨'은 관객 수 6만2731명(누적 431만9692명)을 모았다. 그 뒤를 '헬머니'와 '순수의 시대'가 각각 2만9939명(누적 29만1646명), 2만5977명(누적 37만8787명)으로 쫓았다. '이미테이션 게임'과 '버드맨'도 각각 1만7031명(누적 158만1997명), 1만1669명(누적 14만3079명)의 관객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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