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반지의 제왕'과 '호빗' 시리즈의 간달프로 활약했던 배우 이안 맥켈런이 '미녀와 야수' 실사판에 합류한다.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10일(현지시간) "이안 멕켈런이 '미녀와 야수'에서 벽시계로 등장한다"고 보도했다. 엠마 왓슨, 댄 스티븐스, 루크 에반스, 조쉬 게드 등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미녀와 야수'는 이안 맥켈런의 합류로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미녀와 야수'는 '말레피센트', '신데렐라'를 잇는 디즈니의 실사 프로젝트 중 하나로 기획됐다. 2017년 3월 17일 개봉을 목표로 제작 중이다.
이안 맥켈런은 영국의 국민 배우로 1990년 기사 작위까지 받았다. '반지의 제왕'과 '호빗' 시리즈에서 간달프, '엑스맨' 시리즈의 에릭 렌셔로 활약했고, '미스터 홈즈'에서 노년의 셜록 홈즈를 연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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