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여배우 마리옹 꼬띠아르가 브래드 피트가 주연으로 캐스팅된 작품의 상대역으로 출연을 협의 중이다.
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마리옹 꼬띠아르는 브래드 피트가 출연하고, 파라마운트가 제작하는 2차 세계 대전 프로젝트에 출연을 논의 중이다.
이 작품은 아직 제목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브래드 피트의 출연으로 관심을 모았던 작품. 전쟁을 배경으로 한 로맨틱 드라마다.
브래드 피트와 마리옹 꼬디아르는 모로코 항만 도시 카사블랑카에서 독일 대사를 암살하는 업무를 수행하던 중 사랑에 빠진다. 두 사람은 곧 결혼하지만 브레드 피트는 마리옹 꼬띠아르가 독일 정부를 위한 이중 간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아내를 죽여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포레스트 검프', '폴라 익스프레스', '베오울프', '크리스마스 캐럴' 등을 연출한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2016년 카사블랑카와 영국 런던, 캐나다에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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