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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애플렉 이혼·빌코스비 성추문·성룡 가정사..논란의 순간들②

벤애플렉 이혼·빌코스비 성추문·성룡 가정사..논란의 순간들②

발행 :

윤상근 기자

[★리포트]

- ①에 이어


(왼쪽부터) 제니퍼 가너, 벤 애플렉, 윌 스미스, 제이미 핀켓 스미스 /AFPBBNews=뉴스1
(왼쪽부터) 제니퍼 가너, 벤 애플렉, 윌 스미스, 제이미 핀켓 스미스 /AFPBBNews=뉴스1


◆ 6. 벤 애플렉-제이 지-윌 스미스..이혼-이혼설 스타들


이혼에 도장을 찍거나 이혼설에 휩싸인 스타들도 주목을 받았다.


영화 '아마겟돈', '진주만' 등으로 친숙한 배우 벤 애플렉(43)의 이혼은 세간의 관심을 끈 핫 뉴스였다. 2004년 제니퍼 로페즈와의 파혼 이후 2005년 제니퍼 가너와 결혼한 벤 에플랙은 슬하에 1남2녀를 둔 채 지난 6월 이혼했다. 이후 벤 애플렉이 유모였던 크리스틴 우즈니앙과 불륜 관계라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을 일으켰고 벤 애플렉은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며 강력 부인했다. 벤 애플렉은 제니퍼 가너와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낼 계획이라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주드 로(43), 에단 호크(45) 등 유모와의 불륜설로 곤욕을 치른 스타들도 주목을 받았다.


래퍼 제이 지(46)-R&B 여제 비욘세(34)의 이혼설은 2015년에도 끊임없이 제기됐다. 2008년 결혼한 이들은 지난 9월 또 다시 이혼설에 휩싸였다. 이혼 재산 분할 소송 비용만 총 10억 달러(한화 약 1조 250억)가 들 것이라는 보도도 나올 정도였다. 그럼에도 이 커플은 지난 11월 SNS를 통해 애정을 과시하며 이혼설을 부인했다.


윌 스미스(47)의 이혼설도 큰 화제였다. 지난 7월 주요 외신은 윌 스미스의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21세 연하 래퍼와 데이트를 즐기는 목격담을 포착했다며 이혼설을 제기했다. 일각에서는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이미 이혼 전문 변호사를 만났던 사실도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윌 스미스는 지난 11월 제이다 핀켓 스미스와 공식 석상에 나오며 이혼설을 일축했다.


/사진=케이틀린 제너 트위터
/사진=케이틀린 제너 트위터


◆ 7. 65세 올림픽 영웅 케이틀린 제너 성전환 고백


올림픽 철인 10종경기 챔피언이자 미국의 육상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는 케이틀린 제너(65)은 직접 성전환 수술을 했다고 고백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케이틀린 제너는 지난 4월 한 방송에 출연해 65세의 나이에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케이틀린 제너가 성전환 수술을 받기 전 이름은 브루스 제너였다.


케이틀린 제너는 이후 지난 9월 동성 결혼에 대해 찬성한다는 입장을 내비치고, 지난 11월에는 자신의 경호원에 대해 호감을 표시하며 성적 소수자로서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코미디 배우 빌 코스비 /사진=빌 코스비 공식 홈페이지
코미디 배우 빌 코스비 /사진=빌 코스비 공식 홈페이지


◆ 8. 빌 코스비 미성년자 성추문 파문


미국 원로 코미디 배우 빌 코스비(78)의 미성년자 성추문 논란도 화제를 모았다. 주디 후스라는 여성은 직접 제출한 고소장을 통해 당시 빌 코스비가 자신과 가까워지자 성적인 행동을 강요했고 이후 플레이보이 맨션에 초대됐다가 정신을 잃고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빌 코스비는 과거에도 모델, 간호사 작가 지망생 등을 성폭행한 의혹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빌 코스비는 "사실 무근"이라며 반박, 명예 훼손 혐의로 메사추세츠 연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성룡 /사진=스타뉴스
성룡 /사진=스타뉴스


◆ 9. 성룡 아들 방조명 마약 파문..아버지 성룡은 강경했다


중화권 최고의 스타이자 할리우드에서도 높은 명성을 얻고 있는 성룡(61)은 연이은 가정사로 시련의 나날들을 보냈다.


대표적으로 아들 방조명의 마약 투약 혐의 기소는 성룡을 주목하게 한 사건이었다. 성룡은 지난해 8월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아들에 대해 "응분의 대가를 치러야 한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또한 방조명과 관련한 루머에 대해 직접 인터뷰를 통해 일축하며 진화에 나섰고 지난 6월에는 직접 마약 퇴치를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서기도 했다.


/사진='쥬라기 월드' 제작자 프랭크 마셜 트위터
/사진='쥬라기 월드' 제작자 프랭크 마셜 트위터


◆ 10. '쥬라기 월드'부터 '스타워즈'까지..할리우드 대작 미국 강타


2015년 할리우드는 이른바 대작들의 향연이었다. '쥬라기 월드', '어벤져스', '스타워즈' 등 내로라하는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된 할리우드 영화들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를 강타하며 천문학적인 흥행 수입까지 챙겼다.


1993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탄생시킨 영화 '쥬라기 파크'의 22년 후 이야기를 다룬 영화 '쥬라기 월드'는 2015년 최고의 흥행 스코어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북미권에서만 6억 5200만 달러를 포함, 전 세계 약 17억 달러(한화 약 2조 원)에 달하는 흥행 수익을 냈다. 배급사 유니버설 측은 오는 2018년 '쥬라기 월드'의 속편을 제작할 계획이며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커플이 속편에서도 주연을 맡을 것이라고 전하며 다시 한 번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이 기록은 지난 17일(이하 현지 시각) 개봉한 '스타워즈7-깨어난 포스'에 의해 깨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스타워즈' 탄생 38년 만에 공개된 '스타워즈7-깨어난 포스'는 개봉 첫 주말이 지난 시점에서 무려 14개의 북미 흥행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쥬라기 월드' 제작자 프랭크 마셜은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스타워즈'의 흥행 신기록 경신을 축하하는 글과 함께 '쥬라기 월드'의 티라노사우르스가 '스타워즈7-깨어난 포스'의 새 캐릭터인 BB-8에게 금메달을 수여하는 이미지를 게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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