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를 연출한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스타워즈' 의 프리퀄에 해당하는 '한 솔로'의 스핀오프 편의 주연이 되기 위한 충고를 전했다.
13일(현지 시각) 미국 영화 매체 무비웹에 따르면 J.J. 에이브럼스 감독은 최근 한 매체를 통해 '한 솔로'의 주연들을 위한 충고를 전하며 '스타워즈' 4번째 에피소드인 '새로운 희망'이 아닌, '인디애나 존스:잃어버린 성궤를 찾아서'을 봐야 한다고 밝혔다.
매체는 "해리슨 포드가 주연을 맡았던 '인디애나 존스' 역시 캐릭터로서 어느 정도 비슷한 부분을 공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디애나 존스'는 스티븐 스필버그가 1981년에 처음 제작한 영화로 공의 인물인 고고학자 인디아나 존스(해리슨 포드 분)의 모험을 다루었다. '인디애나 존스'는 총 5편이 제작됐다. 해리슨 포드는 지난해 12월 개봉한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에서 한 솔로로 등장해 존재감을 과시했다.
현재 디즈니와 루카스필름 측은 수주 내로 '한 솔로'의 주연을 맡을 배우를 캐스팅할 예정이다. '한 솔로' 주연으로 물망에 오른 후보에는 '위플래쉬'의 마일즈 텔러를 비롯해 '안녕 헤이즐'의 안셀 에고트, '나우 유 시 미'의 데이브 브랑코, '트랜스포머4'의 잭 레이너 등이 거론됐다.
새로운 한 솔로는 올해 말 개봉될 예정인 '스타워즈'의 신작 '스타워즈-로그원'에서 깜짝 등장한다. '스타워즈' 한 솔로 스핀오프 영화는 오는 2018년 5월 25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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