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블 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를 제작한 조 루소, 앤소니 루소 형제가 "이 작품은 심리 스릴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루소, 앤소니 루소 형제는 지난 15일(현지 시각)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루소 형제는 "이 작품은 매우 복잡한 영화다. 각 히어로들이 팀을 나누는 것부터 시작해서 캡틴 아메리카와 블랙 위도우 등 가까워졌던 사람들이 갈라서게 되는 모습들을 그려내는 건 어려운 일"이라고 밝혔다.
루소 형제는 이와 함께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는 전작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보다 확실히 웃기다. 왜냐하면 재미있는 캐릭터들과 스토리가 담겨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캡틴 아메리카-시빌워'는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분)가 미국 정부의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두고 서로 이념 갈등을 겪는 내용을 그린다. 스파이더맨이 등록제 찬성을 주장하는 아이언맨과 같은 편에 섰다가 반기를 들게 된다는 설정이다.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는 오는 5월 6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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