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박소담·오달수·천우희, AFA 일정 마치고 귀국

배우 이병헌, 박소담, 오달수, 천우희, 걸그룹 에이핑크가 제10회 아시안필름어워즈 일정을 마치고 18일 귀국했다.

이병헌, 박소담, 오달수, 천우희 등은 18일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제10회 아시안필름어워즈 일정을 마치고 나란히 귀국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이병헌, 박소담, 오달수는 각각 영화 '내부자들', '검은 사제들', '암살'로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이 중 이병헌은 남우주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많은 아시아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병헌은 수상 소감을 통해 "훌륭한 영화와 영화인들을 축하하기 위해 이번 아시안필름어워즈에 꼭 오고 싶었다. 아시아의 대 배우들 사이에서 이렇게 남우주연상을 받게 돼 무척 영광"이라며 "'내부자들'에 함께 참여한 모든 스태프들과 우민호 감독, 조승우, 백윤식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아내 이민정과 내 아들에게도 매우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천우희는 이번 아시안필름어워즈에서 시상자로 나섰으며 걸그룹 에이핑크는 이번 시상식에서 축하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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