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희순이 영화 '메이드 인 코리아'(감독 허준형)에 합류, 김무열과 주연 호흡을 맞춘다.
12일 복수의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박희순은 올해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는 영화 '메이드 인 코리아' 합류를 결정하고 세부 내용을 조율 중이다. 박희순은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 돈을 쫓는 형사 역할로 등장할 예정이다.
박희순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이날 스타뉴스에 "'메이드 인 코리아'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희순은 최근까지 송강호, 공유가 주연을 맡은 영화 '밀정'(감독 김지운) 촬영을 마쳤다. 이외에도 '용의자', '가비', '간기남' 등에 출연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한 취업 준비생과 형사가 돈으로 인해 얽혀 벌어지는 소동을 담은 블랙 코미디. 박희순이 형사 역할로 나서며 김무열은 취업 준비생 역할을 맡아 주연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 2009년 영화 '작전'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메이드 인 코리아'는 두 사람 외에도 전광렬, 이경영도 출연을 결정, 곧 촬영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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