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블 히어로 무비에 닉퓨리 쉴드 국장으로 등장하는 배우 사무엘 잭슨이 마블 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에 출연하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사무엘 잭슨은 1일(현지 시간) 공개된 코믹북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영화 '레전드 오브 타잔'을 촬영하느라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에 출연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레전드 오브 타잔'에서 윌리엄스 역을 맡았던 그는 "나의 잘못이 아니다"며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에 출연하려고 '레전드 오브 타잔'에서 놓아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올 여름 개봉을 앞둔 마블의 라이벌 DC 코믹스의 신작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대해선 "모든 영화가 흥행했으면 좋겠다"며 "그래서 우리가 계속 영화를 만들 수 있고, 관객들을 행복하게 해드리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레전드 오브 타잔'은 아프리카 밀림을 떠나 런던 도심에서 제인과 함께 문명 사회에 완벽하게 적응한 타잔이 다시 밀림으로 돌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