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젤리나 졸리는 이혼의 아픔을 딛고 배우로 돌아올까. 지난 22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 등 외신에 따르면 그녀는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두 편의 영화 출연을 논의 중이다. 러시아 여제 예카테리나 2세의 러브스토리인 사이먼 세백 몬테피어리의 'Catherine the Great and Potemkin: The Imperial Love Affair', 2차대전 스파이물인 클레어 멀레이의 'The Spy Who Loved: The Secrets and Lives of Christine Granville'를 바탕으로 한 작품들이다. 또 '말레피센트2', '프랑켄슈타인의 신부' 출연을 숙고하고 있는 등 쏟아지는 출연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 2014년 연기 은퇴를 시사했던 그녀가 최근까지 브래드 피트와 이혼 소송으로 시끌벅적했는데, 배우로 복귀해 팬들 앞에 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연하남과 연애 중인 패리스 힐튼. 지난 20일 오전 미국 매체 Just Jared는 패리스 힐튼(36)과 크리스 질카(32)가 새로운 커플이 됐다고 보도했다. 크리스 질카는 지난 16일 패리스 힐튼의 생일 파티에서 그녀와 키스를 나눴고, 또 지난 주 파리, 뉴욕 등에서 열린 패션쇼를 함께 했다는 전언. 패리스 힐튼은 질카와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면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영화 '헬보이3'를 준비 중이던 길예르모 델 토르 감독이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헬보이3' 제작이 무산됐다. '헬보이3'는 100% 없다"라며 무산을 공식 발표했다. 앞서 '헬보이' 주인공 론 펄먼과 길예르모 델 토르 감독 모두 강력한 제작 의지를 보였던 터라 아쉬움이 더 크다. 지난해 연말 론 펄먼은 "'헬보이3'를 너무 하고 싶지만 아무래도 제작되기 힘들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지만 길예르모 델 토르 감독은 자신의 트위터에 팬들의 의견을 받으며 제작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감독까지 제작 무산을 발표하며 '헬보이3'을 볼 수 있는 길이 사라졌다.

○...지난 1월 로메인 도리악과 2년여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스칼렛 요한슨이 최근 뉴욕에서 미스터리 맨과 데이트를 즐겼다고 해 그 상대가 누구인지 관심이 쏠린다. 22일(이하 현지시각 기준) 데일리 메일은 스칼렛 요한슨이 지난 21일 뉴욕에서 한 남자와 점심을 먹고 즐거워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스칼렛 요한슨은 남자와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해당 남성은 '미스터리 맨'이라고 소개됐다.

○...'스타워즈'의 새 주인공들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스타워즈'의 '한 솔로' 스핀오프의 출연진이 처음 공개된 것. 디즈니는 21일(현지시간) '스타워즈'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한 솔로-밀수꾼 악당 영웅. 새로운 '스타워즈 스토리'가 시작된다"면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통해 한솔로 역의 앨든 이렌리치, 젊은 랜도 칼리시안 역의 도널드 글로버를 비롯해 에밀리아 클라크, 멘토 역할의 우디 해럴슨 등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연출자인 필 로드 감독과 크리스토퍼 밀러 감독, 츄바카 역에 새롭게 캐스팅된 주나스 수오타모도 보였다. 젊은 한 솔로의 이야기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2018년 5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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