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누적관객 840만 돌파..'청넌경찰' 200만 넘었다

영화 '택시운전사'가 누적 관객 840만을 돌파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지난 14일 하루 동안 50만8673명의 관객을 돌파했다. 누적 관객수는 844만6654명이다.

개봉 13일 만에 누적 관객 840만 명을 돌파, 2017년 최고 흥행작이 된 '택시운전사'는 좀처럼 흥행 기세가 꺾일 줄 모르고 관객 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15일 광복절을 맞아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을 한 차례 끌어 모을 것으로 예상, 900만 관객 달성도 기대되고 있다.

'택시운전사'와 함께 흥행 쌍끌이 중인 '청년경찰'은 37만2144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32만412명이다.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공포 영화 '애나벨:인형의 주인'이 21만18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지난 10일 정식 개봉해 5일 만에 누적 관객수 114만4982명을 기록했다.

이밖에 '슈퍼배드3'이 4만138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4위, 누적 관객수 306만8462명을 기록했다. 또한 '군함도'가 3만154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5위, 누적 관객수 649만3633명을 기록했다.

이어 '빅풋주니어', '덩케르크', '극장판 도라에몽:진구의 남극 꽁꽁 대모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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