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의 보디가드',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라이언 레이놀스, 사무엘 L. 잭슨 주연의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가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킬러의 보디가드'는 지난 3일 하루 동안 21만1830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482개 스크린에서 2375회 상영됐다. 누적 관객수는 77만6870명이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킬러의 보디가드'는 개봉 이후 5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CGV 단독개봉으로 극장가에 선보인 작품으로선 이례적인 흥행 성적이다.

박서준 강하늘의 '청년경찰'은 이날 10만7465명의 관객을 모아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537만7608명이다.

뒤이어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가 9만4512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37만137명.

이밖에 '택시운전사'가 9만655명의 관객을 추가로 모아 박스오피스 4위에 오르며 누적 관객수가 1186만3237명에 이르렀다.

이어 '브이아이피'가 4만6502명(누적 131만5509명), '장산범'이 2만6017명(누적 128만4986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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