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로렌스가 눈을 뗄 수 없는 섹시 드레스로 베니스의 레드카펫을 뜨겁게 달궜다.
제니퍼 로렌스는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의 섬 리도에서 진행 중인 제74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자신이 주연한 영화 '마더!(Mother!)'가 이번 베니스 국제영화제의 경쟁작 부문에 초청되어 베니스에 입성하게 됐다.

그녀는 '마더!' 레드카펫 행사에서 입고 등장한 시스루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드레스 전체적인 분위기는 우아했다. 그러나 상반신 속이 훤히 비추는 시스루 디자인은 제니퍼 로렌스의 섹시한 매력을 드러내는 반전이 있었다. 또한 환한 미소와 함께 영화제를 즐기는 듯한 모습이 현지를 찾은 영화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마더!' 레드카펫 행사에서 제니퍼 로렌스는 연인으로 알려진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과 함께 레드카펫에 섰다.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은 '마더!'를 연출했다. 그는 제니퍼 로렌스의 허리를 감싸 안고 활짝 웃으며 현지 언론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외에 영화에서 두 사람과 함께 호흡을 맞춘 미셸 파이퍼도 함게 했다.
'마더'는 평화롭던 부부의 집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의 계속되는 방문과 집안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로 부부의 평화가 깨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10월 19일 한국에서 개봉 예정이다. 제니퍼 로렌스, 하비에르 바르뎀, 에드 해리스, 미셸 파이퍼 등이 출연했다.
한편 제74회 베니스 국제영화제는 오는 9일 폐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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