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출신 배우 페넬로페 크루즈가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여신 자태를 뽐내며 영화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페넬로페 크루즈는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의 섬 리도에서 진행 중인 제74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의 비경쟁 부문 초청작 '러빙 파블로'(감독 페르난도 레온 데 아라노아)의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그녀는 하얀색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나타나 취재진 및 현지를 찾은 영화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유의 섹시한 자태가 돋보이는 드레스에 고혹적인 매력까지 더해 신화에 나오는 여신의 모습을 연상케 했다.
페넬로페 크루즈가 출연한 '러빙 파블로'는 한 마약상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하비에르 바르뎀이 주연을 맡았다.
페넬로페 크루즈는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나인', '사하라', '쥬랜더 리턴즈' 등으로 한국에서도 잘 알려져 있는 배우다.
한편 제74회 베니스 국제영화제는 오는 9일 폐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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